젬이 / 채륜서 / 2024년 07월 28일 좋아하는 일도 잘하는 일도하고 싶은 일도 없지만,하루씩 채우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 인스타에서 자주 챙겨보던 작가님이 내신 책이다. 지금은 지워졌지만 연애 관련한 글도 재밌게 봤고, 인간관계나 성격, 일상 글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자주 챙겨봤다. 만화나 블로그 글을 보면 작가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나랑 똑같은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서 신기했다. 이번 연도부터 자주 느꼈던 불안함과 헛헛함도, 결국은 책 제목처럼 잘 살고 싶어서 그랬다는 걸 알게 해 준 책이다. 나는 작가님과는 다르게 안정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안 좋게 말하면 변화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한 번 해본 일은 망설임 없..
📂[일상]
원래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회고를 작성해 볼까 했는데.. 휴학을 기준으로 나눠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일단은 분기 별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사실 너무 오래전이라 그런지 기억도 잘 안 난다. 다 티스토리에 기록해 뒀으면 좋았을 텐데 개발이랑 관련 없는 주제면 적지도 않았나 보다. 🥲 그래도 다이어리랑 캘린더라도 보면서 어떻게든 적어봐야겠다. 🤔1분기(1~3월)1월엔 월요일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회봉사를 했다. 8시간씩 일했는데 춥기도 하고 너무 빡세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 싸강도 하나 듣고~ 결과적으론 잘 마무리했다. 사회성도 기르고 졸업 요건도 채우기 :) 코테 감도 못 잡았는데 냅다 갔다 온 백준 대회! 내용은 아래 링크에 적어놨다. 아직도 드는 생각은... 어떤 생각으로 갔을..
[책 정보] 도서명: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 저자: 짐 퀵 출판: 2021년 2월 23일 [기록]p.40"짐, 너는 학교에 왜 다니니? 넌 뭐가 되고 싶어? 하고 싶은 건 뭐야? 갖고 싶은 건 뭐니? 나누고 싶은 것은 뭐야?"더보기저자는 이 질문에 바로 대답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근데 생각해 보면 나도 그런 것 같다. 우스갯소리로 "돈 많은 백수"라고 대답할 수는 있겠지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건 뭘까? 나는 뭘 좋아하고 어떤 삶을 원하고 있을까?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찾아보고 싶지만, 뭔가 너무 늦었다는 생각도 들고 전공과 진로에 집중하는 게 맞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1학년 때 이런 고민을 더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핑계지만... 그래도 지금부터 하나씩 찾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