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을 통해 객체의 초기화 작업과 종료 작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아보는 섹션!
1. 빈 생명주기 콜백
스프링 빈의 라이프사이클
a. 객체 생성 → 의존관계 주입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다 끝난 다음에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준비가 됨
- Q. 객체 초기화 작업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끝난 다음에 호출해야 하는데, 개발자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끝난 시점을 확인할 수 있을까?
- A.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끝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 초기화 시점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 소멸 콜백을 통해 안전하게 종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
b.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사이클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 스프링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초기화 콜백 → 사용 → 소멸 전 콜백 → 스프링 종료
초기화 콜백
- 스프링 빈이 생성되고, 빈의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끝난 후 호출
소멸 전 콜백
- 스프링 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호출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 분리
생성자는 필수 정보(파라미터)를 받고, 메모리를 할당해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을 가지는 반면, 초기화는 생성된 값들을 활용해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 등 무거운 동작을 수행함
-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 초기화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음
- 초기화 작업이 내부 값들만 약간 변경하는 정도로 단순하다면 생성자에서 한 번에 처리해도 좋음
참고: 싱글톤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함께 종료됨 (싱글톤 = 컨테이너의 시작과 종료까지 생존하는 빈)
- 싱글톤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 전 콜백이 일어남
- 컨테이너와 무관하게 생명주기가 짧은 빈도 존재함 (빈 스코프에서 다룰 예정)
2. 스프링의 빈 생명주기 콜백 지원 방법
인터페이스(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public class NetworkClient implements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private String url;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자 호출, url = " + url);
}
...
@Override
public void afterPropertiesSet() throws Exception {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Override
public void destroy() throws Exception {
disConnect();
}
}
- 초기화, 소멸 인터페이스의 단점
-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적용한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 의존하게 됨
- 초기화, 소멸 메서드 이름을 변경할 수 없음
- 내가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할 수 없음 (인터페이스 implements, 메서드 override 등)
- 거의 사용하지 않음
a. InitializingBean
afterPropertiesSet() 메서드로 초기화를 지원함
b. DisposableBean
destroy() 메서드로 소멸을 지원함
빈 등록 초기화 메서드, 소멸 메서드 지정 (코드 못 고치는 외부 라이브러리 사용 시)
설정 정보에 @Bean(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처럼 초기화 메서드와 소멸 메서드를 지정할 수 있음
public class NetworkClient {
private String url;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자 호출, url = " + url);
}
...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init");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close");
disConnect();
}
}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Bean(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hello-spring.dev");
return networkClient;
}
}
- 메서드 이름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꼭 init, clost가 아니어도 됨)
- 스프링 빈이 스프링 코드에 의존하지 않음
- 코드 대신 설정 정보를 사용하므로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초기화, 종료 메서드를 적용할 수 있음
a. 종료 메서드 추론
@Bean의 destoryMethod는 기본값이 (inferred)로 등록돼 있음 (추론 기능)
-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close, shutdown의 이름을 가진 종료 메서드를 사용
- 추론 기능으로, close나 shutdown이라는 이름의 종료 메서드를 추론해서 자동 호출함
- 직접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면 종료 메서드는 따로 적어주지 않아도 잘 작동함
- 추론 기능을 사용하기 싫다면 destoryMethod = ""처럼 공백 처리하기
@PostConstructor, @PreDestroy 어노테이션 지원 (권장)
두 어노테이션을 통해 가장 편리하게 초기화와 종료를 실행할 수 있음
public class NetworkClient {
private String url;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자 호출, url = " + url);
}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init");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close");
disConnect();
}
}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Bean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hello-spring.dev");
return networkClient;
}
}
- 스프링에 종속적인 기술이 아닌 자바 표준이기 때문에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동작함
- 컴포넌트 스캔과 잘 어울림
- 유일한 단점
- 외부 라이브러리에는 적용하지 못함
- 해야 한다면 @Bean(initMethod, destroyMethod) 이용하기